미국 노동 통계국(BLS)과 조지타운 대학교의 교육·노동력센터(CEW)의 자료에 따르면, 그 어떤 전공도 정해진 커리어 경로나 수입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취업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공이 아닙니다.
세계경제포럼의 ‘2025 미래 일자리 보고서’에 따르면, 비판적 사고와 AI 활용 능력, 적응력 등이 전통적인 학위보다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2024년 미국 대학 취업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s and Employers) 또한 대부분의 고용주가 전공보다 커뮤니케이션과 팀워크, 문제 해결 능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보고했습니다.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의 ‘2023 조직 보고서’도 유연성과 디지털 활용 능력, 협업력 등 어느 분야로든 ‘전환 가능한 기술(transferable skills)’이 커리어 성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죠. 직무도 산업도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늘날 큰 성공을 거둔 전문가들도 처음에는 한 분야에서 시작해 전혀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경우가 많습니다. 인기 있는 일부 전공들이 주목을 받을 때도 있지만, 실제 커리어는 훨씬 더 예측 불가능하죠. 따라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위에서 언급한 소프트 스킬을 얻을 수 있는 ‘경험’입니다.
무급이거나 비공식적인 기회일지라도 경험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인턴십은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기르고 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여전히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죠. 사이드 프로젝트도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팟캐스트를 시작하거나, 프리랜서 일을 해보거나, 의미 있는 자원봉사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은 나의 열정과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며 고용주에게 강한 인상을 줍니다. 다른 효과적인 방법은 마이크로 자격증(microcredentials)입니다. 일반 자격증보다 분야가 더 세부적이며, 더 빠른 시간 내에 취득할 수 있죠. 취업 시장에서 매력적인 인재가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많은 교육 프로그램이 최근 전통적인 강의와 더불어 실무 중심 자격증을 제공합니다.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죠.
학위가 자동으로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기반을 바탕으로 내가 배운 지식을 경험과 결합하고,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배우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죠.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귀중한 자산입니다. 전공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 교외 활동 및 입시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교외 활동 관련: 교외 활동은 실무 경험과 다양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인턴십과 동아리, 자원봉사, 프로젝트 등으로 학교 및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통, 문제 해결, 리더십 및 적응력을 기를 수 있죠.
입시 관련: 학생은 전공 선택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실무 경험과 교외 활동을 하며 나에게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은 학생이 변화하는 직업 시장에 더 잘 적응하고, 진로를 유연하게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죠. 교외 활동을 하며 쌓은 경험은 입시는 물론 취업 시장에서도 나만의 강점이 됩니다.
교외 활동 선택과 입시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ECLAB과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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