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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외 활동 및 입시와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5월 2일 월요일, 존스 홉킨스 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 경영진에서 긴축 조치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연구 지원 예산 삭감과 고등교육 정책 변화가 학교 재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다른 연방 기관에서 받는 보조금의 90건 이상이 종료됐으며, 보조금 종료 통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존스 홉킨스 대학은 지금까지 5천 만 달러, 한화로 약 690억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2025년 1월 이후 존스 홉킨스 연구진에게 지급된 연구 보조금은 작년과 비교해 거의 3분의 1수준이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연구는 물론 연구 인력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국제 학생/연구원의 비자를 취소하거나 발급을 거부하는 점 또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국제교육연구소(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존스 홉킨스 대학에는 약 만 명의 국제 학생들이 있으며, 이는 전체 학생 수의 약 3분의 1이라고 합니다.
결국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는 다음과 같은 예산 절감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연 8만 달러 이상을 받는 직원들의 연봉이 일시 동결되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채용 또한 동결할 예정입니다. 학교 건물 건설 및 보수에 들어가는 지출이나 그 밖의 다양한 영역에서도 지출을 최대한 줄인다고 합니다.
같은 이유로 예산 절감을 택한 대학은 존스 홉킨스 대학만이 아닙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듀크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 라이스 대학교, 미시간 주립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등 여러 대학이 구조 조정이나 명예 퇴직, 채용 동결 등 다양한 비용 절감 조치를 발표했죠.
이번 존스 홉킨스 대학의 예산 삭감이 특히나 의미심장한 이유는, 이곳이 미국 최초의 연구 중심 대학이며 연구 개발(R&D)에 가장 많은 예산을 지출하는 대학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미국 주요 대학이 긴축 조치를 발표하는 상황에서 파생될 장기적인 피해와 영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교외 활동 및 입시와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교외 활동 관련: 연구비 삭감과 인력 감축으로 대학 내 연구 프로젝트나 인턴십, 리서치 기회 등 다양한 교외 활동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국제 학생 정책 변화로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이나 국제 협력 활동도 영향을 받을 수 있죠. 학생들은 교외 활동 선택 시 변화하는 대학 환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입시 관련: 입시를 준비하며 대학의 재정 상황과 연구 기회 감소가 입학 후의 경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연구 중심 대학으로 진학을 고려할 경우 인턴십/리서치 기회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교외 활동 선택과 입시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ECLAB과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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