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강한 경쟁력을 갖춘 전공 6개를 알아보자!

1.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 인간-컴퓨터 상호작용은 심리학과 컴퓨터 과학, 디자인을 결합해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드는 분야입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는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기업들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인간 중심 디자인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AI는 코드 작성이나 사용자 분석은 할 수 있어도 불편한 인터페이스 때문에 생기는 짜증이나 편한 인터페이스에서 오는 만족감은 느낄 수 없다는 것이죠. 대표 진로: UX 리서치, 제품 디자인, 인간 공학(Human Factors Engineering)

2. 인지 과학(Cognitive Science) 인지 과학은 심리학과 신경 과학, 컴퓨터 과학, 철학이 만나는 학문입니다. AI 윤리, 인간-AI 협업, 인지 증강 기술 등 새로운 분야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이 AI 편향, 의사 결정의 투명성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인지는 물론 기계 학습까지 모두 이해하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의식과 의사 결정을 이해하는 능력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기 때문이죠. 대표 진로: AI 윤리 전문가, 인지 분석가, 사용자 리서처, 인간 공학 컨설턴트

3.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Studies) AI 생성 콘텐츠가 많아질수록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가치는 더욱 커집니다. 커뮤니케이션 전공자들은 사회적 단서를 읽고, 신뢰를 쌓고, 행동을 유도하는 등 AI가 모방할 수 없는 역량을 배우죠. 핵심은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디지털 문해력을 결합하는 것입니다. 데이터 분석과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을 이해하는 커뮤니케이션 전공자는 마케팅 및 PR, 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대표 진로: 브랜드 전략가,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디지털 마케팅 디렉터, 조직 개발 전문가

4. 공중보건학(Public Health) 의료 분야는 세계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공중보건학은 데이터 분석과 인간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을 결합한 전공이기 때문에 AI 기반 경제에 매우 적합합니다.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AI를 활용해 질병 추적, 자원 배분 및 예측 모델링 등을 수행하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리고 지역 사회 참여 방안을 설계합니다. 복잡한 사회 시스템을 이해하고 윤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하죠. 의료가 점점 데이터 중심으로 바뀌는 가운데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기술과 인간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대표 진로: 전염병 학자, 보건 정책 분석가, 국제 보건 코디네이터, 생물 통계학자

5.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기업가 정신 분야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더욱 가치 있는 능력인 적응력 및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줍니다. 학생들은 시장의 빈틈을 발견해 팀을 구성하고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는 법을 배우죠. 기회를 포착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인간의 직관과 창의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가장 성공적인 기업가는 AI를 활용하면서도 인간의 창의성과 공감을 필요로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를 구축할 것입니다. 대표 진로: 스타트업 창업자, 벤처 캐피털 분석가, 혁신 컨설턴트, 사업 개발 매니저

6. 교육 기술(Education Technology) AI가 등장하며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전통적인 교수법과 현대 기술을 연결할 수 있는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죠. 특히 STEM 분야와 특수 교육 자격을 갖춘 교사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동기 부여와 멘토링, 학생의 학습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실시간 결정에는 여전히 인간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대표 진로: 학습 디자이너, 교육 기술 코디네이터, 교육 과정 개발자, 기업 교육 관리자

📌 교외 활동 및 입시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